목장 모임 순서를 잘 지켜야 합니다.
목장교회 모임에 관해서 지난 시간에도 목회자코너를 통해 알려드렸지만 노파심에서 한 번 더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목장은 가정교회이기에 독립적인 모임이 아니라 연합공동체인 교회의 한 지체교회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순서를 사전에 다시 한 번 파악해서 진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먼저 같이 모여서 음식을 먹은 다음에 올리브 블레싱 시간을 가집니다. 이럴 때 자녀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어린이 목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부모가 대신하여 감사 거리와 기도 제목을 나누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린이 목장은 초원카톡을 통해 배부한 목장 규칙을 매주마다 제창하고,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올리브 블레싱을 가진 후에 찬양을 하고 헌금을 합니다. 헌금할 때에 헌금에 대한 목적을 정확히 알린 후 헌금하고 목자가 헌금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가 마치면 말씀 나눔을 짧게(20분을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합니다. 말씀 나눔을 한 후에 교회의 광고를 꼭 하셔야 합니다.
광고를 하는 이유는 목장에 잘 참석하지만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는 목원들에게 교회를 알리는 역할이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서 목회자 코너도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이 일을 위하여 담당을 정해 놓는 것이 더 좋습니다)
목회자코너는 예배시간에도 나누지만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오히려 덕을 끼치는 삶을 위한 원칙과 예인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공하는 것으로서 예인교회 교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에 과일이라든가 후식을 내어 놓습니다. 생일 축하를 비롯한 특별 순서도 이때에 가지십시오 그렇게 하므로서 서로를 알고 축하를 하고 자연스럽게 마음이 열려지면서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마음이 열려지는 나눔 순서로 이어집니다.
나눔 시간에는 지난 주일 주셨던 말씀에 대해 어떻게 실천했으며 어떤 열매가 있었는지를 나누고, 지난 목장 모임에서 드렸던 중보기도에 응답 받은 것이 있으면 꼭 간증을 하게 해야 합니다.
목장에 찾아 온 VIP들은 논리적으로 설득되어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목장 식구들의 섬김에 감동받고, 구체적인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이 계시는구나’하는 것이 확인되어질 때에 삶공부와 예수 영접 모임에 참석하기를 결심합니다.
그리고 지난 주간에 감사했던 것과 가쁜 일, 힘들고 어려웠던 일을 나눕니다. 이 때 잘 경청하는 것은 목원들에게 대한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그리고 목장 식구들이 나눈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기도 응답은 믿음이 있을 때에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선물이며, 믿음이란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을 의지하는 기대를 의미합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 VIP들에게 “드려진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절대 무시하지 않으시고 어떤 형태로든지 응답하시리라”는 기대를 갖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기대감은 기도 응답이 쌓이면서 점점 더 커집니다. 기대감이 커지면 응답이 더 많아집니다. 그러므로 목장 모임에서는 기도 응답 결과를 간증하도록 해서 목장 식구들에게 기대감을 높여 주어야 하고 그 기대감으로 목장의 나눔은 더 풍성하고 진솔해질 것입니다.
모쪼록 예인의 모든 목장교회가 성령님의 감화감동 속에서 은혜로운 목장이 되어지길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