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명절 연휴를 은혜 가운데 잘 보내셨지요. 올해 들어 참 많이 생각해 보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행복’입니다.

그렇다면 행복이 무엇일까요?

행복은 결국 “관계”에서 오며,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관계”라는 집을 잘 지어가야만 합니다. 행복은 정녕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통해 이루어내는 것입니다.

이런 관계를 통해 행복은 아름답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진정한 행복을 누리려면 먼저,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와 가족, 나와 ‘이웃과의 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와 더불어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나 자신과의 관계’를 제대로 맺는 것입니다. 자신을 잘 알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보듬는 것, 그것이 행복의 중요한 기초입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 모든 관계들이 찢어지고 어그러진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그러기에 깨어진 관계로 고통받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나 이 말이 곧 그날로부터 우리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때부터 전에는 모르고 살았던 죄로 인해서 생긴 과거의 습관과 싸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배도 드리고, 말씀도 읽고, 삶공부훈련도 받고 목장도 하면서 예수님 닮은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그런데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게 언제인가 하면 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인해서 생긴 문제인지 모를 때와 남들은 다 아는 목원의 문제를 이야기해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을 때입니다.

그런 면에서 행복의 삶은 인간의 죄성 또는 연약함으로 인해서 오는 몇 가지 약점을 10가지 주제인

1) 소통을 위한 대화 방법

2) 열등감 극복 방법

3) 우울증 극복 방법

4) 수치심을 극복하는 방법

5) 성인 아이에서 벗어나는 방법

6) 완벽주의를 해결하는 방법

7) 과거의 상처를 털어내는 방법

8) 용서하는 방법

9) 축복을 훈련하는 방법

10)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 방법 등으로 나누어서 “단순하고, 쉽고, 자연스럽게” 만나서 나누는 가운데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돌아보게 합니다.

사실 사람의 약점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약점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원인에서 왔고 어떤 상황에서 더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약점이 주는 갈등이나 실패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미 몇몇 분과 행복의 삶 소통훈련을 해본 결과 행복을 위한 관계 회복이 탁월하게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가족들, 친구들, 이웃들, VIP들도 이 관계 문제들 때문에 크게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잘 알고 그들에게 다가가, 그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문제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고, 그들을 구원자이신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인 답을 찾는다면, 그들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행복을 이번 “행복의 삶” 소통훈련을 통해 안내받고, 우리 이웃들에게도 그 길을 안내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행복의 삶”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