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 없는 고수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야구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수와 타자 사이의 거리는 생각처럼 멀지 않습니다. 그 짧은 거리에서 시속 백 몇십 키로로 날아오는 공을 정확히 배트의 중심에 맞추어 그것을 담장 너머로 넘긴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신기에 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운동선수의 그러한 행동은 하루 아침에 완성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엄청난 훈련과 연습의 결과입니다. 운동선수들의 운동연습과 훈련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것은 거의 극기에 가까운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받고 있는 국가대표센터훈련장의 모습을 텔레비전에서 볼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통하여 우리들은 운동선수들이 얼마나 고된 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는지를 대강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수없는 반복 훈련을 통하여 몸의 근육이 정확히 그 때 해야만 하는 행동과 동작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기본기를 철저히 닦습니다. 그것은 모든 운동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운동의 목표는 무의식을 의식화 하는 작업입니다. 정확히 계산해야만 하는 기계적인 행동은 계산하지 않고 무의적으로, 본능적으로 그것도 상상할 수 없는 짧은 시간에 수행해 내게하는 작업입니다. 그것이 운동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운동뿐만이 아닙니다. 음악도 그렇고 발레도 그렇고 미술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끊임없는 훈련과 연습을 통하여 우리의 무의식을 의식화 합니다. 무의식적인 행동이 어떤 의식보다 더 정확해 지게 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훈련과 연습을 소화해 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셰게적인 첼리스트였던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1876-1973)는 95세 나이에도,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6시간 이상을 연습하는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지금도 연습을 통해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러한 기본기는 성공의 필수 요소입니다. 그러면서 그 기본기 위에 인내하고 헌신하면서 그 성공을 꿈꾸고, 훈련을 통해 성장해가며 믿음으로 성공의 사닥다리를 만들어 가야만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꿈을 반드시 이루어주시리라고 믿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목장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목장교회 안에서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의 기본기에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고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하며 예수님을 닮기 위해 끊임없이 성공의 사닥다리를 믿음으로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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