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로의 장작에서 한 개의 장작이 불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여러 개의 장작에 불을 지폈을 때는 화력이 훨씬 강해지듯이 혼자 보다는 마음을 모아서 같이 기도할 때에 우리 가운데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기도하지 않는 곳에는 은혜가 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게 능력이 나타난 일이 없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특권이며, 기도가 쌓일 때에 하나님의 기적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는 우리를 살리지만 기도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교만이 비집고 들어옵니다.

그러기에 우리 예인의 가족들은 이번 목장전가족수련회를 기도로 준비했고, 기도로 시작하며 기도로 마치게 될 것입니다.

예인목장 전가족 수련회 첫날인 주일에는 평상시 주일 11시에 드리는 목장연합예배 순서와 같습니다.

이 시간에는 강사목사님을 통해 ”넘치는 생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듣게 됩니다.

오전 예배를 마치면 함께 점심식사를 하시면서 교제를 나누도록 하십시다. 식사 다하신 분들은 편안한 공간으로 가셔서 잠시 쉬시다가 2시 10분 전에 예배실에 들어오셔서 기도로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오후 2시가 되면 오후 특강이 시작됩니다. 찬양팀의 인도로 성령님 안에서 기쁨으로 찬양드린 후에 인도자의 기도 후 강사 목사님께서 ”소통을 위한 대화“를 강의해 주십니다.

모든 강의시간에는 화이트보드가 필요합니다. 미리 준비를 해주십시오. 강의를 마치면 강사목사님은 바로 숙소로 가십니다.

오후 집회를 마치면 사역위원들은 교회소식을 통해 알려준 대로 1층 도서실에서 기도모임이 있습니다.

아울러 집회기간 중 받은 은혜에 감사하실 분들은 집회시간에 자원해서 주님께 감사하며 봉헌하시면 됩니다.

30일(월)은 오전에 강사목사님과 대구경북동부지역 목사님 부부와 만남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집회는 7시 30분이 시작합니다. 목장식구들은 저녁 7시 20분에 오셔서 은혜받을 마음들을 준비하십시다.

직장에서 퇴근하고 바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보건후생팀에서 간단한 요기거리를 준비해 드립니다.

집회가 시작되면 찬양팀이 나와서 찬양을 함께 하고 기도 후 강사 목사님의 ”행복한 삶“ 강의를 하십니다.

화요일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되는데 강사 목사님께서 ”말씀 중보기도의 삶“에 대해 강의해 주십니다.

목장식구들의 차량은 가능하다면 목장이 서로 연계해서 카풀해서 오시고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차량에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동원차량팀장께 연락을 주십시오.

그리고 강사 목사님을 식사로 섬기실 분들은 보건후생팀장 김경애 목녀님과 의논해 주십시오. 참고로 목사님께서 선호하시는 음식은 한식, 순두부정식, 전복죽, 야채가 풍성한 샤브샤브 등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건강을 위해 바나나를 드시고 계십니다.

모쪼록 기도로 출발하며 은혜롭게 시작한 예인목장 전가족 수련회가 은혜롭게 마칠 수 있도록 예인의 모든 가족들이 기도하며 서로 섬기도록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