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 동물왕국을 만들려는 무리들
우리나라의 불행을 자초했던 군부독재 정치는 그들에게 저항하는 운동권 세력을 낳게 했습니다. 이러한 운동권세력은 크게 민중민주계열(PD)과 민족해방계열(NL)로 나뉩니다.
소위 PD 계열은 “일반 국민들, 특히 근로자, 농민, 소비자 등의 이익과 권리를 중시하며 민주주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NL 계열은 “민족의 독립과 자주성을 최우선시하며, 종족주의나 외부 세력에 대한 저항을 강조”합니다.
그러다가 이 두 세력은 군부독재통치가 끝나자 동력을 잃게되면서 변화를 겪게 되고 서로 간에 세력다툼을 하게 됩니다.
그후 NL계열에 속해 있던 주사파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운동권세력을 주도하게 됩니다.
이러한 운동권 세력은 군부독재가 종식되었음에도 이념적인 갈등을 넘어 현실적인 정책 실행과 국가 발전에 중점을 두지 않고, 이상주의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현안 해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자의 강경한 입장과 대립이 국가 내 분열을 초래하고 효율적인 정치 활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사파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북한의 주체사상(主體思想)을 신봉하며 따르는 자들인데 주체사상은 북한의 통치이념으로서 김일성이 창시하고 김정일이 이론적으로 심화하여 완성한 북한식 공산주의 혁명사상이기에 더욱 더 경계해야 합니다.
그들은 항상 사회주의자로 위장하고, 진보주의자, 민주투사라는 가면을 쓰고 활동하지만 그들의 유일한 목표는 대한민국을 무너뜨려서 북한과 같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사파는 실패한 극단적 공산주의자 칼 맑스의 이론을 배제하고 이탈리아 공산주의자요, 정치이론가인 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ci)의 조용한 혁명 11가지라는 헤게모니 이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지속적인 사회변화로 혼란을 조성하라:(코로나, 가짜 뉴스, 촛불 집회와 같은 사회적 혼란을 활용하여 사회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2. 학교와 훈장의 권위를 약화시켜라:(학생 인권 조례, 전교조와 같은 교육 관련 정책을 통해 훈장와 학교의 권위를 약화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3. 가정과 가족을 해체하라:(부모 고발, 일부다처, 페미니즘과 같은 움직임을 통해 가족 구조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4. 어린이들에게 성교육 및 동성애 교육을 실시하라:(포괄적 성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성(性)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하면서 성적, 윤리적 타락을 부추깁니다.).
5. 교회를 해체하라:(그들의 대적인 교회를 폐쇄법과 같은 정책을 통해 교회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6. 대량 이주와 이민으로 민족 정체성을 파괴하라:(이민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희석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7. 인종차별을 범죄로 규정하라:(차별 금지법과 같은 정책을 통해 인종차별을 범죄로 규정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8. 사법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도록 만들라:(검수완박하여 우리법연구소와 같은 움직임을 통해 사법 시스템을 불신 조장 혼란케하고 그들의 이념을 정착시키려는 획책입니다.)
9. 복지 정책을 강화해 국가나 기관 보조금에 의존케 하라:(포퓰리즘과 같은 정책을 통해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국가나 기관의 보조금에 의존하도록 해서 거지근성을 심화시키려고 합니다.)
10. 언론을 조종하고 대중 매체 수준을 저하시켜라:(언론 노조와 같은 움직임을 통해 언론을 조종하고 대중 매체의 수준을 낮추어 혼란 야기함이 목표입니다.)
11. 과도한 음주를 홍보하라:(마약 중독과 같은 문제를 홍보 확산하고 과도한 음주를 장려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들은 이러한 지침을 가지고 국민들의 사고를 혼탁하게 만들고 마침내 개돼지같은 수준으로 떨어뜨려 자신들만이 지배하는 세계를 꿈꾸는 자들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간계를 파악하고 여기에 지혜롭게 잘 대처해서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인 복음으로 그들을 변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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