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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차원의 은혜를 열어갑시다

 

뉴스에 나온 실화입니다. 어린 딸을 어렵게 키우는 홀아버지가 아이의 생일에 가진 돈이 570원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피자를 주고 싶어서 어렵게 부탁을 해 봅니다.

다음 달 기초수급비가 나오면 갚을 테니 혹시 아이를 위해서 피자를 줄 순 없는지요?”

피자집 주인은 주저없이 공짜로 피자를 배달해 주면서 따님이 먹고 싶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라는 글귀를 피자 박스에 적어서 보냈습니다.

이 일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했고, 여러 사람들이 직접 찾아가서 피자와 관계없이 좋은 일에 쓰시라고 돈 봉투를 던지다시피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뉴스입니다. 선한 나눔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감사와 아름다운 나눔에 참여했다는 이야깁니다.

미국 미시간사회연구소의 스테파니 브라운 박사는 성경 말씀을 따라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어떤 유익이 있는지를 연구했습니다. 연구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남을 한 번도 도와본 적이 없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기부나 봉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배나 높았습니다. 수백 명의 부부를 5년간 조사한 결과였고, ‘심리과학(Psychology Science)’이라는 전문학술지에 실릴 정도로 신뢰성이 있는 자료였습니다.

브라운 박사는 남을 돕는 것장수의 비결이라고 전문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행동과학자 존 잭커는 성경에 나온 대로 원수라고 여겨지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거나 혹은 받을 경우에는 마음이 호의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아무리 작은 도움이라도 주거나 받았을 때는 적대적인 마음이 호의적으로 변했습니다. 행동을 반복할수록 성과는 더 좋았습니다.

초대 교인들의 나눔은 인간이 구상한 유토피아 사상이나 공산주의 사상에서 생긴 것이 아니고 나누면 더 축복받는다는 원리를 따라 더 많은 것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나눈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나눔은 성령충만을 통한 자발적인 헌신의 결과였습니다.

나눔은 성령충만의 핵심 증거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추구하지만 사실상 성도의 삶의 터전 자체가 은혜의 현장입니다. 이름 없는 들풀 하나에도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깃들여 있습니다.

은혜의 바다에 살면서도 받을 은혜만 생각하고 나눌 은혜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은 불행입니다. 나눔으로 비워진 마음의 창고에는 기쁨과 보람과 행복이 채워집니다. 그때 외로움과 공허함도 사라지고 새로운 차원의 은혜의 세계가 열립니다.

성령충만함의 축복은 십자가를 기꺼이 질 줄 아는 존재가 되는 축복입니다.

스스로 진지하게 물어보십시오. “나의 관심이 받는 데만 있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다짐하십시오. “이제 주는 데 더 관심을 기울이자.”

그런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더 줄까? 어떻게 깨끗하게 줄까? 어떻게 받는 사람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겸허하게 줄까?”를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주려는 사람이 성령님으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말씀의 능력으로 받기보다 베푸는 삶으로 삶을 변화시키십시다.

 

올해에는 예인의 모든 가족들이 이러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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