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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교회 성도라면 3가지 질문에 대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영접을 하셨습니까?”“어느 목장에 계십니까?” “어떤 사역을 하십니까?”

처음 교제하시는 성도들과 만남을 이런 3가지를 중심으로 질문하시고 대답하시다 보면 서로의 인생과 신앙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질문이 됩니다.

앞선 질문과 같은 맥락에서 예인교회 성도라면 삶공부 기간에는 2가지 질문에 대답을 가지고 계시면 좋습니다.

이번 학기 삶공부는 어떤 과목을 수강하십니까? 혹 수강하지 않으신다면 목장식구들의 삶공부 수강을 위해서 어떤 섬김을 하고 계십니까?

삶공부 기간에는 삶공부를 수강하든지 삶공부 수강을 위해서 함께 섬기든지 하여 온 교회가 한 방향을 향해 나가는데 마음을 모아주시는 것을 부탁드립니다.

9월을 기점으로 후반기 삶공부훈련이 개강됩니다. 우선 생명의 삶과 또 하나를 시작하려고 준비합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에 새로운 가족이 되신 분들도 있고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있습니다.

가장 기초인 생명의 삶은 예인가족이라면 누구든지 들어야 하는 필수과정입니다. 이 강의를 제가 여러 번 했듯이 처음 훈련에 참석할 뿐만 아니라 훈련받은 분도 몇 번을 더 들으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삶은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을 잡아주는 기독교의 교리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미 자기는 생명의 삶훈련을 다 받았다고 말을 하지만 성경공부를 이미 다 했다고 말하는 것만큼 교만한 말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앙은 돌아서면 삐뚤어지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계속해서 기본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부단한 노력이 있을 때에 신앙은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세워집니다.

실제로 유명한 운동선수들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비시즌이 될 때면 기본기 훈련을 다시 하고 다시 해서 시즌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특별히 보다 젊었을 때 말씀의 훈련을 철저하게 받도록 하십시다. 그것이 내 인생의 길이 되고 그 걸음의 빛이 되어 좌우로 치우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삶 훈련과정의 첫 시작인 생명의 삶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들을 배려해서 그 시간을 주일 오후에 하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일에 시간을 내어야 하겠지요.

그래도 이런 사정 저런 고민을 많이 하겠지만 너희는 서로 짐을 지라(6;2)’는 말씀처럼 함께 이 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삶공부훈련에 대한 일반적 오해 가운데 하나가 삶 공부도 단계적 공부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삶 공부 안에도 단계적 의미를 두고 안내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삶 공부의 방점은 공부가 아닌 에 찍혀 있습니다.

보통 13주의 삶 훈련을 마치면 1-2개 정도가 자신의 삶에 남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내 것이 되게 하는 데는 오랜 시간과 반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삶 훈련은 몇 단계를 마쳤는가?”, “무슨 훈련을 했는가?”, “몇기 수료생인가?” 하는 질문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의 ""입니다.

배운 말씀을 삶으로 살아낼 때까지 반복해서 훈련하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혹 교회가 제공하는 모든 삶공부의 과정을 다 마치셨다 하더라도 아직 삶에서 내 것이 되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다시 수강하셔서, 다시 도전해 보시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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