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지 못한 청년의 부활 의심
제법 사회의 인지도가 높은 대학교 출신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름대로는 자신은 똑똑하다고 생각했던 그 청년이 목사님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으로는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사는 부활이라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이야깁니다.
아마도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잠시 기절했다가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닌지요? 십자가에서 죽은 줄 알았던 예수님을 제자들이 착각하고 잘못 소문을 퍼트린 것이라고 여겨지는데 명확한 답장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 목사님의 답장이 그 청년에게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이러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님! 보내주신 편지 잘 읽었습니다. 나름대로 부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다가 보낸 편지의 내용 같아 그 고민을 말끔히 정리해 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보내어 주신 형제님의 글은 충분히 읽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한 사람을 정해놓고 실험을 한번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80Kg 되는 나무로 만든 십자가를 하나 만들어 놓으십시오.
그리고 십자가를 짊어지기 전날에 아홉 가닥으로 된 가죽끈의 그 끝에 동전을 달아서 그것으로 그 사람의 등을 내리치십시오.
그것도 한 사람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교대로 채찍을 쳐서 등가죽이 다 벗겨지고 뼈가 허옇게 드러나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날이 새거든 굵은 가시로 만든 관을 그 사람의 머리에 힘껏 눌러서 씌우십시오.
얼굴 전체에 피가 주욱 흘러내리도록 ...
그 다음에는 그의 등에 십자가를 지워서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시장통을 지나서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게 하십시오.
그리고는 모든 사람들이 다 보이는 언덕위에 누이고 그 사람의 손목뼈 사이에다가 엄지 손가락만한 굵기의 20Cm쯤 되는 대못을 땅땅 내리치십시오.
물론 그의 두 발도 포개어서 발목이 겹치도록 하고서 역시 그 길고 굵은 못으로 발목뼈 사이를 으깨어 관통하도록 못을 치십시오.
그리고 그 십자가를 똑바로 일으켜 세우십시오
얼굴과 손과 발에 피가 흐르는 것이 보이거든 그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하여 뾰족하고 예리한 창으로 옆구리를 깊숙이 찌르십시오.
그의 몸에 있는 피가 다 빠지도록 말입니다.
그리고는 적어도 세 시간 이상은 세워 두었다가 그를 끌어내어서 온몸을 옴직이지 못하도록 꽁꽁 묶어서 바위로 만들어진 굴속의 무덤 안에 그를 가두어 놓으십시오.
그리고 혹시나 다른 사람이 올지도 모르니까 용감하고 잘 훈련된 특전사 군인 백 명을 배치해 두고 그 무덤의 입구에는 아무도 만지지 못하도록 도장을 찍어 놓으십시오.
그리고 3일 동안을 잘 지켜보십시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거든 나에게 편지를 주십시오.
가능하면 그 사람이 형제이면 나도 3일 후에 만나러 가겠습니다“
사셨네 사셨네 예수 다시 사셨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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