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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영혼구원은 영적전쟁입니다.

샬롬 2021.05.31 23:01 조회 수 : 142

영혼구원은 영적 전쟁입니다.

 

가정교회는 신약교회로서 회복되어져야 할 첫 번째 이유가 영혼구원이고, 또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는 것이며, 그것이 또한 교회 존재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이 사명을 되찾기 위해서는 목장교회가 비신자 전도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현시대의 상황을 살펴보면 노방전도, 부흥회, 캠퍼스 선교 등 전통적인 방법을 통하여 전도되는 사람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열매가 맺는 숫자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남은 것은 관계 전도 하나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계전도는 물론 노방전도나 축호전도가 병행 되어야 합니다. 이유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면서 불신 세상을 향해 가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가라고 하신 것은 노방전도나 축호전도를 통해 가서 만나고 좋은 관계를 맺으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관계 전도를 추구하는 가정교회에서 영혼 구원이 아직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의 중심인 목장은 VIP들을 찾아가서 만나고 삶을 통해 보여주고 복음을 전한 뒤 그들을 목장으로 인도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12년을 넘겼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전도가 잘 되지 않아서 고민하는 목장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고민을 종종하기도 합니다. 1) 전도 비법을 전수해 주는 가정교회 매뉴얼은 없을까? 2) 답은, 안타깝지만 없다!”입니다.

사실 전도는 전쟁입니다. 사단의 지배 밑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을 구출하려는 거룩한 백성들과, 이들을 잃지 않으려고 거센 저항을 벌이는 악한 영들 간에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입니다. 전투에는 매뉴얼이 없습니다. 반드시 돌발 상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탁월한 전투 계획을 갖고 있는 쪽보다 죽기 살기로 싸우는 쪽이 승리합니다.

월남 전쟁 때 미국 군사 전문가들이 치밀한 작전 계획을 세웠지만, 죽기 살기로 달려드는 베트콩들에게 고전하다가 월맹군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전도는 전쟁이고 전투이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아름답게, 우아하게, 하지를 못합니다.

가정교회의 전도를 잘 하는 목자 목녀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보편타당성 있는 전도 방법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간절히 기도하고, 치열하게 섬겼다는 것만이 공통점입니다. 오해 때문에 목장에 안 나오고 있는 VIP 집 대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기도 했습니다. 수술 받고 돌보아 주는 사람이 없는 VIP를 위해 매일 음식을 해다 주기도 했습니다, 부모님 상을 당했지만 가게를 닫을 수 없는 VIP가게 계산대를 경험이 없으면서도 맡아 지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영혼 구원의 간절함을 표시하니까 하나님께서 믿어 주시고 영혼을 맡기시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전도는 영적 전투입니다. 매뉴얼이 없습니다. 일단 부딪쳐서,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 1265절에서는 영적전쟁에서 죽기살기로 싸운 자들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사탄과의 영적 전투에서 늘 승리하고 VIP를 구원하여 그 영혼들을 제자 삼았다는 보람과 기쁨을 성령님 안에서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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