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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권사 선택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직분과 사역의 영광을 느끼게 하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인간은 무언가에 미칠 때 진정 살아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운동 경기에 미치고, 연예인에게 미치고, 자식에게 미치고, 사업에 미치고, 이념에 미치고, 사랑에 미치고, 예술에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미치고 싶은 욕구는 하나님께서 주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계명이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22:37).

이런 삶은 하나님께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미치라고 주신 욕구를 다른 대상에 분출시키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대상에 미치면 실망과 파멸을 맛봅니다. 미치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미쳐야 합니다.

인간들은 반드시 우리를 실망시키지만, 예수님은 승리의 기쁨만을 맛보게 하십니다. 그분은 죄와 질병과 사단과 죽음을 정복한 승리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들은 지금 치열한 영적 경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팀장으로 하는 성도 팀과, 사단을 팀장으로 하는 악령 팀이 벌이는 경기입니다.

경기의 대상은, 사단의 거짓말에 속아서 삶을 낭비하고 있는 VIP들입니다.

예수님 팀은 이들을 사단의 압제에서 해방시켜 자유롭게 하려 하고, 사단 팀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들을 빼앗기지 않고 자신의 지배 밑에 묶어 두려고 합니다. 사단 팀은 막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그래서 경기가 엎치락뒤치락,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그러나 스코어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님 팀이 승리합니다. 팀장이 승리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원팀이 되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며 좋은 일꾼으로 세워져 나가십시다.

좋은 일꾼이 좋은 교회를 세워갑니다. 은혜로운 청지기는 공동체를 은혜롭게 합니다. 열정적인 헌신자는 교회 분위기를 열정적으로 바꾸어갑니다.

지금 예인교회는 집사와 권사를 세워 교회의 좋은 모본이 되어 섬겨주셔야 할 시점입니다.

그러므로 예인의 모든 가족들은 공동의회에 참석하셔서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성된 종들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선출하실 때에 참조할 사항은 이렇습니다.

집사와 권사의 선택은 공동의회에서 투표수 3분의 2이상의 득표로 선출합니다(교회정치 제781).

집사와 권사를 선택하는 투표는 1년 이내에 단회로 실시하되, 2차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교회정치 제371)

집사는 35세 이상 65세 이하의 남자 세례교인으로 무흠하게 5년을 경과해야 합니다.(교회정치 제761)

권사는 45세 이상 65세 이하의 여자 세례교인으로 무흠하게 5년을 경과한 자입니다(교회정치 제851)

오늘 두표에 참여할 수 있는 분은 예인교회(이하 본교회)의 교인으로 등록된 분 중에서 6개월 이상 출석한 세례교인에 한해서만 투표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교회정치 제241)

무단으로 6개월 이상 본교회 예배에 참석치 않은 분들은 투표권리를 상실합니다.(교회정치 제281, 352)

그리고 투표는 항상 가표(0)와 부표(×)로 표시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이해하셨으면 예인교회가 더욱 사명에 충실한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투표에 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모든 성도들은 이런 중요한 일이 은혜롭고 지혜롭게 진행되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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