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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716일 서울광장 일대 퀴어축제 개최를 조건부 승인한 결정에 대해 반대하며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동시에 반대 서명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당일 기도회와 국민대회와 문화축제를 개최하면서 퀴어축제의 퇴폐성을 지적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축제로 열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크리스천은 동성애를 어떤 관점에서 봐야 하며 동성애자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하는 부분입니다.

동성애는 죄입니다. 성경은 정해진 원칙을 벗어난 것을 죄라고 정의합니다.

성적 연합은 하나님 앞에서 부부가 되기로 결심하고 결혼 서약한 남녀에게만 허용된 즐거움입니다. 그래서 배우자 아닌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가질 때에 이것을 간음이라고 부르고,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끼리 성관계를 가질 때에 이것을 음란이라고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동성 간의 육체적 관계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범주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죄입니다(1:22-27). 죄인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들을 사랑하셨고, 예수님은 긍휼을 베푸셔서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동일한 관점에서 크리스챤은 동성애자들의 변화를 위해 사랑하고 긍휼을 베풀어야 합니다.

동성애자가 되는 것은 선천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환경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시기에 동성애 성향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성향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죄입니다. 혈기가 많은 것이 죄가 될 수 없지만, 혈기가 폭행으로 표현되면 죄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동성애는 어쩔 수 없는 성향이니까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미혼 남녀가 성적 욕구가 생기면 성관계를 가져도 되고, 남의 배우자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잠자리를 같이 해도 괜찮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기능을 상실한 배우자를 가진 아내나 남편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성적 욕구를 자제할 수 있듯이, 동성에게 끌리는 욕구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자제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더구나 동성애자는 하나님이 치유하심을 통하여 동성애에서 벗어나 이성과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동성결혼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유는 동성애자를 혐오해서가 아니라,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현시대에 남녀가 차이가 없다는 주장으로 인하여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이 상실되고 있고, 그 결과로 건강한 아버지와 아름다운 어머니의 상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성적 가치관에 혼란을 일으키고, 건강한 자아상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수많은 국민이 보는 공공 광장에서 과도한 신체를 노출하므로 음란을 조장하고 동성애를 부추기는 "퀴어축제는 반드시 막야야 할 것입니다.

이를 허용하면 사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자라나는 세대들의 사회의 기본 구성단위인 가정이 무너지고, 궁극적으로는 문명의 붕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크리스챤들은 타락한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이 땅에 건전한 사회문화를 창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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