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11226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샬롬 2022.01.11 19:24 조회 수 : 18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아쉽게도 2021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covid-19로 인해 두 해 연거푸 모두의 마음을 꽁꽁 얼어붙게 하고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를 위협하곤 했습니다. 2021년은 중공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로 말한다면 매우 나쁨 수준이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2022년에도 별반 달라질 게 없다는 것입니다. 의학자들 말에 의하면 전파력이 더 강한 변종을 예고하고 있지만 그 강도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것으로 인해 안도의 숨을 쉴 것 같지만 주어지 정치적인 상황이 만만치 않아 국민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외의 환경도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이 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떠오르는 두 단어는 용기와 인내입니다.

많은 역경과 시련들이 지나쳐갔습니다. 하지만 올 한 해를 믿음의 선한 싸움으로 잘 싸워오신 성도님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교회는 직분자 임명과 교회학교 수료식과 송년예배와 신년예배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 우리교회는 오래 전부터 자원 섬김직 신청서를 통해 각 직분에 임명했습니다. “세례자 요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힘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힘을 쓰는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한다.(11:12)”고 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자신이 부족하지만 겸손히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기 위해 순종하고 도전하는 자들이 그분의 나라에 쓰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올해도 이런 마음으로 결단하며 도전한 분들을 임명합니다. 우리 주인 앞에서 맡은 소임을 신실하게 감당하도록 하십시다.

2. 오늘 주일목장연합예배 2부 예배 시에 교회학교 수료식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오늘 각 부서에서 수료하게 됩니다.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새로운 교회학교에 잘 인계되도록 해야겠습니다.

3. 송년예배는 31일인 금요일 각 목장 모임을 마친 뒤 목장식구들이 함께 모여 늦은 저녁 11시에 시작합니다. 한 해를 결산하면서 영육 간의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배 시에 한 해 첫 열매를 하나님 앞에 봉헌합니다. 성경에서의 첫 열매는 제사장에게 돌리라는 의미대로 격려받고 위로 받아야 할 목회자들을 위해 전액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새해 가족 기도문을 미리 생각하시고 준비해서 목장별 축복기도시간에 제출해 주십시오. 목사님께서 기도 제목과 함께 기도하며 축복하겠습니다.

신앙의 본질은 예배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목장을 통해서 기도의 응답을 받고 삷공부를 통해서 변화가 일어나야 교회의 존재 목적이 회복되고 주님이 원하시는 풍성한 영혼 구원의 열매를 경험하게 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올해의 삶을 돌아보면 부족하고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우리의 소망은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있기에 다시금 일어섭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우리 또한 순종할 때 우리를 통해 가정과 직장과 교회가 새롭게 변화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소망을 품은 예인의 모든 가족들 위에 평강과 기쁨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 20220605 좋은 목장, 이런 목장입니다. 샬롬 2022.06.07 7
66 20220529 헌금의 원칙과 신앙의 기본적인 삶 샬롬 2022.06.07 8
65 20220515 훈장님들의 수고와 섬김에 감사드리며..... 샬롬 2022.06.07 11
64 20220501 가정교회의 행정 두 가지, 원칙 한 가지 샬롬 2022.06.07 11
63 20220417 잘 견디고 잘 감당하십시오 샬롬 2022.04.27 18
62 20220410 가장 아름다운 얼굴, 그 희생 샬롬 2022.04.14 13
61 20220403 기도를 어떻게 할까요? 샬롬 2022.04.08 20
60 20220327 가정교회 행정에 관한 두 가지(I). 샬롬 2022.04.08 6
59 20220320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로 조율(調律)합시다. 샬롬 2022.04.08 22
58 20220313 협치(協治)를 위해 기도합시다 샬롬 2022.03.14 7
57 20220227 사순절(四旬節) 절기를 함께합시다. 샬롬 2022.03.08 10
56 20220220 그리스도인들의 필참대선(必參大選). 샬롬 2022.03.08 12
55 20220206 “행복의 삶” 소통훈련을 시작합니다. 샬롬 2022.03.08 4
54 20220130 제사 문제로 갈등이 있나요? 샬롬 2022.03.08 2
53 20220123 생명 싸개(צְרוֹר/bundle)와 물매 쏘개(תָּוֶךְ/middle) 샬롬 2022.03.08 12
52 20220109 방법을 찾는 사람과 핑게를 찾는 사람 샬롬 2022.01.11 25
51 2022 0102 새로운 차원의 은혜를 열어갑시다 샬롬 2022.01.11 20
» 20211226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샬롬 2022.01.11 18
49 20211219 행복 선물을 나눕니다 샬롬 2022.01.11 17
48 20211212 무엇으로 채우시렵니까? 샬롬 2022.01.11 17
오늘하루열지않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