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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 설날, 어떻게 지내실래요?

샬롬 2023.03.31 00:54 조회 수 : 15

즐거운 설날이 다가옵니다. 흩어졌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 나누지 못한 삶들을 덕담으로 주고 받으며 가족 서로의 정감을 더욱 깊이 느끼는 날입니다.

하지만 3여년을 지나면서 covid-19로 인해 그 분위기가 많이 퇴색되어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인의 가족들 가운데는 고향에 가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또 조용히 집에서 방콕하시면서 사색에 잠기거나 가족끼리의 정겨움을 나누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분들도 계시리라 짐작됩니다.

설레임을 가슴에 담고 고향에 가시는 분들은 성경에 있는 아름답고 선한 말, 칭찬하고 축복하는 말, 인정하고 격려하는 말, 화평을 도모하는 말씀을 덕담으로 풍성하게 표현하면 참 좋겠습니다.

더구나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드리는 용돈도 그냥 봉투를 내미시는 것보다 아기자기한 축복의 성구 말씀을 기록해서 드리면 더욱더 좋을 것 같습니다.

믿는 성도들은 설날이 한 해의 시작이라는 마음보다 가족공동체가 함께 모여 삶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가족들이 모이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옳습니다.

새해에 명절을 주시고 정겨운 가족들의 만남을 주시며, 그러한 가족들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온 맘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아름다운 모습이고 복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드리기 위해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QT지인 복있는 사람활용하면 됩니다. 순서는 목장모임순서대로 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유교 제사를 불가피하게 해야 하는 가정들의 경우는 제사하는 가족들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고 어려울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제사를 핑계로 가족 간의 모임을 피하거나, 가족들이 함께 먹고 나누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수고하지 않는다거나, 따로 있는 모습은 사랑을 흘러보내야할 그리스도인으로서는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오히려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와 영광을 가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사에 참여하여 절을 하는 것은 우상숭배이기에 결코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절하지 않는다고 위축되거나 자리를 피하지 마시고 오히려 그들이 절할 때 믿지 않는 가족들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주면 어떨까요?

더 나아가 신앙적인 문제로 절하지 않지만, 나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분명히 밝히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기독교는 사후의 부모에 대한 섬김은 없어도, 부모가 살아계시는 동안 공경과 순종인 를 다하라고 가르칩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자니라(5:8)”고 말씀합니다.

설과 같은 명절은 그리스도인인 우리로서는 생명 구원하는데 또 하나의 기회입니다. 그러기에 믿지 않는 부모님, 가족, 친지들을 돌아보며 적극적으로 섬기고, 음식을 준비하며,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가족들의 마음이 열리고, 사랑을 느끼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런 기회를 잘 선용하시고 즐겁고 은혜로운 설 명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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