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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복음과 함께 산 사람의 행복

샬롬 2023.03.31 01:08 조회 수 : 11

오래전, 뉴욕타임즈에 돈과 행복의 함수관계를 조사한 보고서가 실렸습니다.

칼 융 연구소 소장이던 존 레비 박사가 수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였습니다. 이 보고서에 '아플루엔자'라는 병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플루엔자(Affluenza)는 풍요를 뜻하는 낱말 어흘푸엔서(affluence)”와 유행성 독감을 뜻하는 낱말 인프로엔자(influenza)”의 합성어입니다.

이 낱말은 1997년 방영된 PBS 다큐멘터리 어플루엔자(Affluenza)”에서 "풍요의 시대에 만연한 소비중독 바이러스"라는 의미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이 후 1998년 후속 다큐멘터리 어플루엔자로부터의 도피(Esacpe from Affluenza)”의 제작과 2001년 다큐멘터리와 같은 이름의 책 어플루엔자(Affluenza)”의 발간을 통해 널리 쓰이는 어휘로 정착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어플루엔자는 삶에 대한 무력감, 과도한 스트레스, 이미 많은 것을 가졌으면서도 채워지지 않는 갈망, 쇼핑 중독, 만성 울혈 같은 다양한 병후가 사회 전체에 만연하게 되는 일종의 사회병리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풍요증(豊饒症) 또는 부자병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보면 부자라고 해서 다 행복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레비 박사는 돈은 많지만 정신적으로 가난해지는 부자병의 증세에 대해 첫째, 사람의 의욕이 떨어진다.

둘째, 남을 의심하는 버릇이 생긴다.

셋째, 지루함을 느낀다.

넷째, 죄책감과 열등감에 시달린다.”고 했습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돈과 행복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내가 가장 행복했을 때는 젊었을 때 자동차 정비공으로 있을 때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작사자 손경민 씨는 행복에 대해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이라오.”

설교자 스펄전은 부인과 함께 여러가지 질병으로 고생한 사람이었습니다.

늘 병석에 누워 있는 아내를 돌보면서 살아가는 스펄젼을 두고 사람들은 모두 부인을 먼저 천국에 보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펄젼이 아직 오십대 초반의 나이에 먼저 세상을 뜨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잡고 이 세상을 하직하며 위대한 설교자가 남긴 마지막 말은 우리의 심금을 울립니다.

그리고 그의 유언은 바로 하나님의 선을 자신의 삶의 목적으로 받아들인 사람의 최후가 어떠한지를 보여 줍니다.

평생을 복음과 함께 살다 간 하나님의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는 좋으신 하나님과 함께 그토록 행복한 세월을 보냈다오

그렇습니다.

 

오직 하나님과 함께 사는 인생만이 행복한 인생입니다. 이 행복을 함께 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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